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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만고 | 2009/01/22 23:13 | BOF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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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만고 | 2008/05/17 20:36 | 트랙백
서점 나들이
남원에 갈 만한 대형 서점이 없다는 게 천만 다행이다.
그랬다면 학기 중에 내 시간과 내 지갑은 보나마나... 빈~털털이~♬
진심으로 다행이다ㅋ

어쩌면 내 취미는 노래, 컴퓨터가 아니라
서점가기, 서점에서 죽치고 있으면서 책 한 권씩 사 모으기...가 아닌가 하고 새로이 생각해본다.
앞으로는 취미에 다른 거 쓸 게 아니라 서점 얘기를 써야겠군ㅋ
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서점엘 다녀왔다.

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영풍 문고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.
물론 더 가까운 곳에 서점이 있긴 하지만,
이사오고 얼마 안 되서 그곳을 갔을 때 공사중이라며 출입도 못 하게 하던 것을 생각하면...
(게다가 그 서점은 지하에 있다;;)
첫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그 곳은 잘 안 가고 있다.

어제는 구경만 했던 책을 오늘 영풍에 가서 구입해왔다.

완전한 진리 - 낸시 피어시
생명의 삶 8월호
인턴 K - 닥터 K

솔직히 '인턴 K'는 예정에 없던 책이었고,
아멜리 노통브의 책을 한 권 더 구입하거나,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집을 살 요량으로 갔던건데
왠지... 인턴이 되고나면 '인턴 K'가 더 이상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서
인턴 되기 전에 읽어보려고 샀다.

그나저나... '완전한 진리' 읽을 일이 문제...ㅠㅠ
책 두께가 거의 10cm에 육박하는 책인데...
에효~ 어떻게 되겠지 머ㅋㅋ


계산대 가까운 테이블엔 여행관련 책자가 많다.
계산대 앞쪽에는 거의 여행 가이드 북이 주를 이루고,
뒤쪽에는(정확히하면 계산대 뒤 오른쪽ㅋ;;) 여행기가 다수를 차지한다.

순간 눈에 띈 책이 있는데,
엄정화의 뉴욕일기...라는 책 이었다.
방학중에만 서점을 들를 수 밖에 없어서 내가 좀 늦게 발견한 거겠지만;;
암튼 '엄정화도 책을 썼네??'하는 신기함, 반가움, 부러움...등이 뒤섞인 감정을 담아 책장을 넘겼다.
음...
뭐랄까,
딱히 출판하지 않아도 될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.
몇 장 읽어보고는 든 생각,
'이런 문장이면 나도 하루에 백권씩 쓰겠다...;'

'솔직해서 좋았다,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았다, 연예인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', 라는
평도 꽤 되어서 놀랐다.
흠...
솔직해서 좋을 수 있지만, 그 정도 문장력으로 책까지 내는 건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.
그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,
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? 끝.


이글루스에서도 책 내준다.
열심히 쓰자!!ㅎ




by wing | 2007/08/01 23:07 | 끄적끄적 | 트랙백
요즘 애들은 바본가...;;
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'자숙'이라는 단어가 뜨길래-
내가 아는 '자숙'이란 단어가 아닌가...하고 클릭을 해 봤드랬지-
근데
오늘 신혜성씨가 음주운전해서 걸리셨드만...ㅉㅉ
술을 한 잔 마셨다고 해도 운전대는 잡지 말아야죠-
암튼,
이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고;
기사 제목이
'신혜성 음주운전 입건 "죄송... 자숙하겠다."'
...
아마도 자숙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
세차게 해댄 클릭질들 덕에
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위안에 오른게야...

우리말인데
그 뜻도 몰라??
정확히 이거다- 할 순 없어도
감도 안와??

요즘 애들 보면 진짜 답답해...
-그것도 일부이긴 하겠지만,-
아는 게 없어보여...


국어 선생님들-
문제집 풀게할 궁리만 하지마시고
애들 단어 좀 외우게 하세요-_-
이건 뭐
국어단어는 외우라고 안 시키니까
영어단어보다 더 몰라;;




by wing | 2007/04/14 14:02 | 트랙백
답답하다.

순천향 대학교 병원이야기로 요즘 인터넷이 시끄럽더라.
순천향이면 내 친구 다니는데...
...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-_-

난 믿기가 힘들다... 의사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게-
환자 목숨을 자기 목숨처럼 생각하는 의사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...
(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...계시겠지만;;)
수술...을 인턴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
인턴이 수술한 걸 가족들이 어떻게 알았을까?
그리고 집도의가 진짜로, 정말로, 혹시나 인턴이었다면 그 의사가 인턴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?
그냥 지레짐작으로 추측해서 말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...
내가 의사편이라 그런건가?

한 가지 더 궁금한 건,
그 아이가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팔이 골절 되었다는데,
뼈에 종양(양성도 악성도 종양은 종양임) 정도는 있어줘야
그 정도 가벼운(물론 여자애 입장에선 절대 가볍지 않다;;) 운동으로 뼈가 골절이 되는건데,
왜 있지도 않은 종양을 있다고 속였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건지-

물론,
병원에서 잘못한 점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,
언론도 그렇고,
언론을 너무 믿는 네티즌들도 그렇고,
멀쩡한 대학 병원 하나 병신 만들고
순천향대학교에서 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
싹도 틔우기 전에 짓밟아버리는 게 아닌가...하는 생각이 든다.



지상에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 어린 영혼에게는 위로를...
어쩌면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당신 뿐일지도 모르는데...
당분간은 편히쉬기 힘들겠네요.
기자들은 당신 때문에 요즘 물 만났어요.
고인에 대한 예의는 눈꼽만치도 없는 그 사람들...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주세요.
비록 이 세상에서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
지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듣지마시고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...




by wing | 2007/04/05 19:21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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